무안국제공항 공정 늦어져 개항 차질

김건우 기자 입력 2001-06-22 08:31:00 수정 2001-06-22 08:31:00 조회수 6

무안국제공항 건설공사가

편입토지를 제때 수용하지 못해

개항이 당초목표인 2003년초 보다 1년 정도 늦어질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무안국제공항 건설에 필요한 토지가운데 수용협의가 끝나지 않은 토지는 75필지 3만평이며

지장물이 50여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활주로 공사의 경우 기존 2차선 도로 200m를 활주로에 편입시켜야하지만 이를 대체할 우회도로 공사구간의 토지 수용이 마찰을 빚고 있는데다 이 구간이 문화재 발굴지역에 포함돼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광주와 무안공항의 4차선 도로 건설도 내년 하반기에착공, 2006년 완공 예정이어서 광주권 주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됩니다



무안국제공항은 2003년초 완공목표로 지난해 초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현재 12%의 공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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