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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계화사업에 대한 정부예산이
대폭 축소될 것으로 알려져
사업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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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구입자금의 경우
농림부의 당초 예산이
6천 4백억원대였으나
예산 심의를 거치는 과정에서
5천억원대로 떨어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안정된 농기계보급을 위해 정부가 농기계업체에 지원하는 생산비축자금등이
전액 삭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농기계 보관창고를 지을때
지원되던 20 퍼센트의 보조금도
내년부터는 융자만 해주는 방안이
검토되는 등 농업기계화 사업의
축소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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