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노선 승객 유인책 필요(수퍼)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7-12 19:39:00 수정 2001-07-12 19:39:00 조회수 0

◀ANC▶

지난주 첫 취항을 시작한

광주와 상하이 구간의 비행기가

오늘 두 번째로 광주를 다녀갔습니다.



아직 시작 단계이긴 하지만

보다 많은 승객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유인책이 요구됩니다.



박수인 기자









지난 주 승객 44명을 태우고

상하이로 떠났던

동방 항공 비행기가 오늘

백여명의 승객과 함께

다시 광주 공항을 찾았습니다.



지난 5일 광주와 상하이를 잇는 하늘 길이 열린 뒤 두 번째 운항입니다.



서울이나 부산을 거쳐야만

중국에 갈 수 있었던 지역민들은 직항로 개설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INT▶승객

◀INT▶승객



하지만 정원 백54명인

비행기 승객이 지난주에는

왕복을 합쳐 백명이 채 안됐고 오늘도 백30여명이 오고 간 데 그쳤습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은

전체 탑승객의 5%에 불과했습니다.



(박수인)

비록 휴가철 성수기인 이달말부터 예약이 다 차있다고는 하지만 평소에도 속익분기선을 넘는 승객을 확보하는 것이

항로를 유지하기 위한 관건입니다.



우선 두 지역 사이의 관광일정이 보통 3-4일 안팎인 점을 감안해 주 한 차례인 운항 간격을

사나흘 단위로 좁히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INT▶



이와 함께 중국인들 사이에

호남에 대한 인식이 낮은 만큼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홍보전략과

관광 상품 개발이 있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중국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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