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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첫 취항을 시작한
광주와 상하이 구간의 비행기가
오늘 두 번째로 광주를 다녀갔습니다.
아직 시작 단계이긴 하지만
보다 많은 승객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유인책이 요구됩니다.
박수인 기자
지난 주 승객 44명을 태우고
상하이로 떠났던
동방 항공 비행기가 오늘
백여명의 승객과 함께
다시 광주 공항을 찾았습니다.
지난 5일 광주와 상하이를 잇는 하늘 길이 열린 뒤 두 번째 운항입니다.
서울이나 부산을 거쳐야만
중국에 갈 수 있었던 지역민들은 직항로 개설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INT▶승객
◀INT▶승객
하지만 정원 백54명인
비행기 승객이 지난주에는
왕복을 합쳐 백명이 채 안됐고 오늘도 백30여명이 오고 간 데 그쳤습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은
전체 탑승객의 5%에 불과했습니다.
(박수인)
비록 휴가철 성수기인 이달말부터 예약이 다 차있다고는 하지만 평소에도 속익분기선을 넘는 승객을 확보하는 것이
항로를 유지하기 위한 관건입니다.
우선 두 지역 사이의 관광일정이 보통 3-4일 안팎인 점을 감안해 주 한 차례인 운항 간격을
사나흘 단위로 좁히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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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중국인들 사이에
호남에 대한 인식이 낮은 만큼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홍보전략과
관광 상품 개발이 있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중국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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