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시의 기획력 부족을 지적한
정동채 민주당 시지부장 발언에서 비롯된 당정 갈등이 외형상
마무리됐습니다
고재유 시장과 정동채 지부장이
오늘밤 전격 회동을 갖고 당정 갈등을 해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강세 기자
================================
오늘밤 광주시내 모 호텔 식당에서 1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눈 두사람은 비교적 밝은 표정으로 식당을 나섰습니다
고재유 시장은 오늘 만남에서
정동채 지부장이 광주 시정의 문제점을 지적한 속마음을 충분히
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INT▶
고시장은 또 광주 시청 간부들의
성명등 공무원들이 집단으로 의사 표현에 대한 오해도 풀렸다고 설명했습니다
◀INT▶
고시장은 또 광주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내년도 예산 확보등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정동채 지부장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광주 시정의 문제점을
충분히 지적하고 개선책을 제시하기에는 1시간은 너무 짧았다는 말로 자신의 소감을 대신했습니다
광주시측의 제안으로 마련된
오늘 회동으로, 지난 6일 정동채 지부장이 광주시의 기획력 부족을
지적하며 촉발된 당정 갈등은 일단 봉합되고 외형상으로는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습니다
그러나 오늘 만난 1시간 동안의 대화와 악수만으로 당정 갈등이 해소되기에는 뿌리가 깊고 언제든지 다시 터질수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한편 회동을 마친 두사람은
오늘 만남으로 갈등이 해소됐기 때문에 내일로 예정됐던 긴급 토론회 참석은 유보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엠비시 뉴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