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고숙련 기술자는 서울로 떠나고 20대 젊은 인력은 제조업체를 기피하면서 광주전남지역의 중소업체들이
젊은 기술자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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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자동차 부속을 납품하는
주식회사 광운산업은 고숙련 기술자 부족을 메우기 위해 최근 생산라인을 단순화했습니다
고숙련 기술자가 혼자서 했던일을 부분적으로 나눠 단순 기능공 여러사람이 할수 있게
했습니다
70명직원가운데
20대병역 특례자 5명을 제외하면
대부분 35세를 넘었습니다
이에따라 젊은 기능공이 맡았던 일들을 병역특례자들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황인걸부장)
하남 관리공단의 조사결과
관내 백여개 업체에 3백여명의 기술자가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선반과 밀링 등 일부
직종의 고숙련공들은 최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로 일자리가 많아지면서 서울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젊은이가 없다보니
4,50대의 전문기술인력이 노하우를
전수하려 해도 대상이 없는 실정입니다
인터뷰(이승룡부장)
이밖에 비임금 근로자나
임시 근로자,그리고 젊은층의
실업률이 높아지는등 고용구조가
악화되고 왜곡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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