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자금이 기업이나 증시로 유입되지 못하고 금융권
주변만 맴돌고 있습니다
돈이 제대로 돌지 못하면서
중소기업등의 자금난은 여전한
실정입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경기회복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개인과 기업이
적극적인 투자를 꺼리면서 자금이
제도로 돌지 않고 있습니다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개인들은 여웃돈을 장농속 깊이
너 놓거나 6개월 미만의 단기예금에만 돈을 맡기고 있습니다
증시침체와 저금리로 언제든지 찾을 수 있거나 단기성
예금이 전체 금융기관 자금의 절반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난달 한달동안 광주와
전남지역 금융기관에 들어온 돈
가운데 천억원이 넘는 자금이 기업등에 대출되지 못하고 은행주변을 맴돌았습니다
인터뷰(최광남과장)
자금운용이 어려워지면서 지난달 이지역 중소기업 대출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달보다 0.2%
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지역기업들도 경기와 구조조정 전망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면서 당초 투자하려했던
자금을 그대로 보유한채 전체시장의 흐름만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가급적 만기가 짧은 상품에 돈을
맡긴 후 재빨리 뽑아가는 단기투자
경향이 날이 갈수록 삼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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