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 결식아동 지원 소극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7-10 16:21:00 수정 2001-07-10 16:21:00 조회수 6

◀ANC▶

결식학생 지원을 위한

자치단체의 보조금이 목표액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주시 교육청은

올해 결식 학생 6천6백여명에 대한

점심지원비 40억여원 가운데

공휴일과 방학동안에 지원할

5억7천여만원을 각 구청에서

보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광산구와 서구만

2억2천여만원을 보조하겠다고 통보해왔고 이 가운데 실제 집행된 액수는 6천만원에 불과합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우선 3/4분기 자체예산으로

여름방학중 점심지원비를

집행한 상태여서 자치단체의 보조금이 들어오지 않을 경우

하반기 결식학생 지원사업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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