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 LPG 충전소 허가 철회

이재원 기자 입력 2001-07-21 08:45:00 수정 2001-07-21 08:45:00 조회수 0

◀ANC▶

광주 동구청이

법적 하자가 없는데도 주민 반발을 이유로 LPG충전소 설치허가를 철회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VCR▶

동구청은

지난 16일 지원동 너릿재 부근 선교마을 LPG 충전소 건축허가를 주민들의 집단민원이 제기되자 정상적인 사업수행이 어렵다며 이를 철회했습니다.



이에대해 사업주 임모씨는

지난 8개월여 동안 추진해온 사업을 주민들의 반발만을 이유로 취소하는 것은 행정기관 스스로가 공신력을 실추시키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임씨는

앞으로 동구청의 허가 철회 처분에 대한 행정소송을 준비하고 추진과정에서 들어간 비용에 대해서도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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