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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동안 파업을 벌였던
전남대 병원의 진료가
오늘부터 정상화됐습니다.
전남대 병원 노조는
어제 병원측과의 임금 단체협상이
잠정 타결됨에 따라
오늘 오전부터 정상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기아자동자 광주공장 노조는
오늘 사측과의 임금협상이
최종 결렬됨에 따라 내일
쟁의행위 돌입을 결정하기 위한 찬반투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투표결과가 찬성으로 나올 경우
노조는 오는 30일
대책위원회를 소집해
쟁의행위의 시기와 방법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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