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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규정을 어기고 닭을 잡다 영업정지처분이 내려진 도계공장에서 이를 무시하고 작업을 하다 또다시적발됐습니다.
닭고기의 수요가 폭주하는 계절을 맞아 당국의 안이한 대처가 업자들의 무성의한 위생관리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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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교외 후미진 곳에 자리한 도계공장.
새벽 2시 비까지 쏟아지는 깊은밤 이지만 공장내부는 불야성 입니다.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이공장에서 단속의 눈을 피하기 위해 심야작업에 나선것입니다.
(stand/up)-도의 단속에 적발돼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지 이틀째,그러나 깊은밤을 틈타 도계작업과 닭 출하작업등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세척시설과 수질검사 미비등 몇일전 적발된 단속사항들이 전혀 고쳐지지 않았지만 관리당국조차 이를 제제할 의지는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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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영업정지를 무시하는 한두업체의 막무가내 영업에 그치지 않습니다.
닭고기의 수요가 몰리는 여름철 일감이 몰리면 각종 규정은 뒷전으로 밀리기 일쑤고 당국은 허수아비 단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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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보양식품 1순위. 닭고기의 위생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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