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한밤중에 아파트에서 불이나
9살난 어린이가 숨지고
2명이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광주시 지산동 55살 서모씨의 집에서 불이나
자고 있던 서씨의 딸 9살 희선양이
이 숨지고 11살 수옥양이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또 두딸을 구하려고 불길에 뛰어든 서씨가 온몸에 3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노래방을 운영하는
서씨 부부가 집을 비운 사이
두 자매만 잠을 자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감식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