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 화재 참변

이계상 기자 입력 2001-07-13 05:25:00 수정 2001-07-13 05:25:00 조회수 4

◀ANC▶

한밤중에 아파트에서 불이나

9살난 어린이가 숨지고

2명이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광주시 지산동 55살 서모씨의 집에서 불이나

자고 있던 서씨의 딸 9살 희선양이

이 숨지고 11살 수옥양이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또 두딸을 구하려고 불길에 뛰어든 서씨가 온몸에 3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노래방을 운영하는

서씨 부부가 집을 비운 사이

두 자매만 잠을 자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감식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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