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장바구니 물가에
서민 가계가 어려움을겪고있습니다
특히 하반기에는
공공요금이 잇따라 인상예정이어서
주름살은 깊어가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VCR▶
광주의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율은 0.2%,
올 상반기로 쳐도
지난해말보다
2.5%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더욱이
지난달 개인 서비스 물가는
0.6% 하락하는등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스탠드 업)
하지만
이런 지표 물가와는 달리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 물가는
하루가 다르게 뛰고 있습니다.
장마철로 접어들면서
배추와 수박, 상추등
농산물 가격이
평균 30% 가까이 올랐습니다.
쓰레기 봉투값과 상수도 요금등
일부 공공 요금도
이미 20% 이상 인상됐습니다.
주부들은 이렇게
한번 오르면 내릴줄 모르는
장바구니 물가에
볼멘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INT▶ 주부
여름 방학과
가을 신학기를 전후해서는,
사교육비도 오를 조짐이어서
학부모들의 허리띠를 죄고있습니다
◀INT▶ 학부모
특히 오는 9월로 예정된
택시 요금 인상을 계기로,
다른 공공 물가는 물론
개인 서비스 요금도
덩달아 뛸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부와 자치단체는
하반기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지만,
서민들의 한숨은
더욱 깊어만 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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