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농촌지역이 들끊는 병해충과 한바탕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요즘 친환경농법의 진가는 그대로
나타납니다.
독특하게 주식공모 방식으로
친환경 농업을 실현시키고
있는 농민들을 (목포)박영훈기자가
소개합니다.
◀END▶
전남 해남군 해남읍 내사리 들녘입니다.
(S/U)요즘 농촌마다 병해충 방제가
한창이지만 이곳에서는
농약뿌리는 일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논에서 기르는 오리떼가 농약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INT▶최정기 *농민*(하단원)
//벌레 잡아먹고,잡초제거하고
배설물은 거름되니까 최고///
오리가 해결하기 힘든 잎도열병 등 벼 전염병은 현미식초와
참나무같은 살균효과가
큰 목초액을 뿌려 처치합니다.
해남지역 50여 쌀재배농가가
오리농법을 도입한 것은 6년전.
다른 지역과는 달리 모내기전 소비자가 만 6천원을 투자하면,
농민들은 이 돈으로 새끼오리를 사서 농사를 짓고,수확때
키운 오리나 쌀로 소비자에게 되돌려주고 있습니다.
◀INT▶임연수*농민*
///베푼만큼 돌려받고,무공해 농사짓고 누이좋고 매부좋죠///
특히 최근에는 소비자들이
직접 농촌에 들러 농사일을 몸소 체험하는 등 친환경농법이
일석 3,4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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