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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상당수가
읽기와 셈하기를 제대로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 광주지역 초등학생들의
기초 학력 수준을 진단한 결과
2학년 이상 9만2천여명 가운데
90여명이 읽고 쓰기를 못하거나
다순한 셈을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지역에서도 3학년 이상
초등학생 10만 4천여명 가운데
54명이 읽기,쓰기를 못하고
58명이 셈을 못하는 기초학력
부진아로 분류돼 특별 지도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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