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한중어업협정 대비, 종합대책 마련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6-30 16:43:00 수정 2001-06-30 16:43:00 조회수 0

한.중 어업협정에 따른 어장환경 악화에 대처하기 위해 전라남도가 어업육성 종합대책을 내놓았습니다



도가 발표한 종합대책은

올해부터 2005년까지 양식어업과

수산자원 증강, 어장환경개선등

3개 분야 50개 사업에 4천500억원을 집중투자하는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투자액의 62%를 차지하는

양식어업 촉진 분야의 사업은 대단위 복합양식단지 조성, 고소득 어패류 양식개발등에 비중을 두게 됩니다



전라남도는 사업이 완료되는 2005년에는 양식어장이 8만여㏊에서 12만㏊로 크게

늘어나 도내 수산물 생산량도 51만t에서 80만t으로 56%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양식부문은 거의 배 가까이 늘어나고 어가소득도 현재 가구당 평균 2천여만원에서 3천만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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