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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직원들이
우리금융지주회사의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관리
약정서 체결 요구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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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노조는
우리금융지주회사가 광주은행과 경남은행 등 5개 자회사 대표의 확인서명을 요구하고 있는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관리서의
내용이 2002년까지
경영의 독립성을 보장한 노정합의와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반대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또 내일로 예정된 지주회사의
설명회도 물리적으로 막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마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우리금융지주회사는
지난 달 말 자회사의 효율적 경영을 위해 필요하다며 은행 이사회와 약정을 체결하려했으나 노조와 직원들의 반발로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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