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일본 영화 상영 추진

조현성 기자 입력 2001-07-15 11:29:00 수정 2001-07-15 11:29:00 조회수 0

◀ANC▶

일본의 과거사를 사죄하는 내용을 담은 일본 영화가 지역 시민단체 주최로 국내에 상영될 예정입니다.

◀VCR▶

광주시민연대는

해방 직후 발생한 대형 참사 '우키시마 마루' 사건을 영화화한 일본 영화 '아시안 블루'를

들여와 다음달 초부터 국내에서 상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영화는

해방 직후인 지난 45년

5천여명의 일제 징용자를 싣고 한국으로 향하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고로

침몰한 참사를

지난 95년 양심적인 일본인이 주축이돼서 영화화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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