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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업장들의 장마철 안전관리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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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노동청이 최근
광주,전남 지역 건설현장 23개소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업체당 평균 4건꼴로
안전관리 위반 사항이 적발됐습니다.
노동청은 이 가운데
재해율이 높은 사업장인데도
안전 난간과 누전 차단기등을 설치하지않은 3개 건설업체를
형사 입건하고,
13개 업체에 대해서는
작업중지나 사용정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또 안전모와 안전화를 착용하지않은 현장 근로자
50여명에 대해서는 경고조치하고 다시 적발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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