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판매 가장한 카드깡

이계상 기자 입력 2001-06-20 18:14:00 수정 2001-06-20 18:14:00 조회수 3

◀ANC▶

카드 소지자들에게

상품권을 판매한 뒤,

이를 싼 값에 되사는 수법으로

수억원을 챙겨온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지방 경찰청은

구례군 산동면

41살 왕모씨 등 2명에 대해 여신전문 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왕씨 등은

지난 2월 쌀 판매회사를 차려놓고

카드 소지자에게 상품권을 판 뒤

이를 싼값에 되사는 수법으로,

모두 2천여 차례에 걸쳐

4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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