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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소지자들에게
상품권을 판매한 뒤,
이를 싼 값에 되사는 수법으로
수억원을 챙겨온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지방 경찰청은
구례군 산동면
41살 왕모씨 등 2명에 대해 여신전문 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왕씨 등은
지난 2월 쌀 판매회사를 차려놓고
카드 소지자에게 상품권을 판 뒤
이를 싼값에 되사는 수법으로,
모두 2천여 차례에 걸쳐
4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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