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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아들이
잇따라 시인으로 문단에 등단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광주 제일 고등학교 김동영군은
문예 월간지 <문학 21>이 주최한
신춘문예에 시 부문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당선작 "웃음" 등 작품 5편이
<문학 21> 6월호에 실렸습니다.
또 최근 박용철 추모 백일장에서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군의 아버지 김병윤씨의 작품도
문학세계 7월호에 실리게 돼
부자가 동시에 시인으로 등단하는
영예를 누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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