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주의보속 국지성 집중호우

김낙곤 기자 입력 2001-07-01 10:10:00 수정 2001-07-01 10:10:00 조회수 3

◀ANC▶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광주와 전남북 지방에는

지역에 따라 국지성 호우가 예상돼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광주문화방송 김낙곤 기잡니다.













오늘 아침

광주와 전남지방에는 곳에 따라

50밀리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는

영광 57.2밀리를 최고로

장성 40,순천 38.8,

화순30.2등

도내 평균 20밀리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광주지역에도

시간당 20밀리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42.1밀리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광주시 화정동 궁전노래방등

저시대 상가 2곳이 침수됐으며

전남지역 논과 밭이 물에 잠겼으나

정확한 집계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목포.여수 공항의

오전 항공기 편이 모두 결항됐으며

광주 공항도

일부 결항사태를 빚었습니다.



지리산 국립공원 관리사무소는

오전 8시30분을 기해

입산을 통제하고 있으며

미처 산을 내려 오지 못한

등산객 5명이

노고단 정상에 대피해 있습니다.



광주지방 기상청은

오늘 오전 10시 30분을 기해

광주와 전남.북 내륙지방,

전남 서해안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앞으로도

20-40밀리,많은 곳은

60밀리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특히

서해안 지방에서 이동해 오는

비구름대가

남부지방으로 유입되면서

국지적으로 20-30 밀리의

강한 비가 예상돼

산간 계곡 야영객들의

각별한 주의와 수방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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