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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목포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학생 집단 설사는 오염된
정수기 물의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라남도 보건당국은 지난달 25일
목포고등학교 1학년생의
집단설사 증세와 관련해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구내식당 정수기에서
일반세균과 대장균이
기준치를 넘게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오염된 정수기 물로 인해
설사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수기가 설치된 학교에
음용수 수질검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목포 고등학교에서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동안
55명의 학생들이 집단설사증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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