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3원)녹차활용 잇따라-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1-07-10 18:20:00 수정 2001-07-10 18:20:00 조회수 4

◀ANC▶

녹차 활용이

갈수록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녹차 사료는 물론

김치 재료로까지 활용되고 있는데

최근 녹차 술까지

등장했다고 합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보성군 벌교읍 전동리

한 주조공장입니다.



이곳에서는 최근 녹차 막걸리를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녹차 막걸리는

쌀과 밀가루를 잘 섞어

덧밥을 만드는데서 시작됩니다.



곱게 갈은 녹차잎을

항아리에 넣고 우려낸 물을

잘 말린 덧밥에 섞어

1주일가량 발효시키면

녹차 막걸리의

원료가 만들어 집니다.



마지막으로 찌꺼기를 걸러주는

제조과정을 거치면 소비자들이

마실 수 있는 녹주가 됩니다.



4년여의 노력끝에 이뤄진

녹차 막걸리 개발은

끝없는 실험끝에 가능했습니다.

◀INT▶

이렇게 만들어진 녹차 막걸리는

향과 색도가 뛰어나고

변질이 쉽게 되지 않아

주문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녹차의 특성을 살려 특허도

출원했습니다.



단순한 차로만 이용됐던 녹차가

발상전환으로 이제는

다양한 기호품으로

새롭게 개발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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