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 교육과정 교원수급 R

입력 2001-07-16 16:05:00 수정 2001-07-16 16:05:00 조회수 0

◀ANC▶

7차 교육과정의 전면시행을 앞두고

교원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그러나 도 교육청은

수요조사를 토대로 한

대책마련에 늑장이어서

새로운 교육제도 시행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박용백기자의 보돕니다







학생들의 선택과 수준별 수업을

골자로 한 7차 교육과정은

2천 4년에 전면 실시됩니다



따라서 새로운 교육제도에 걸맞는 교원 수급은 필수 불가결한 요건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라남도 교육청은

수요조사를 토대로 한

교원 수급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부전공 연수나 자격 취득을 통해 교원의 수급을 조절하겠다는 기초적인 입장만 거듭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제도의 주먹구구식 시행이

우려되는 대목입니다



◀INT▶



컴퓨터. 정보 즉, 전자계산과

한문 환경 과목등은

교원 부족 인원이

현원의 2배에 이를것으로

추산됩니다



또 과목별 교원 불균형이

심화될 전망입니다



중국어 일본어는

수요가 늘어나는 반면

독일어와 프랑스어는

수요가 줄게될것으로 예상됩니다



공통사회 공통과학 과목은

교원이 부족하고

일반사회 역사 지리등은 남아돌게 될 전망입니다



교원 부족에 불균형 현상까지

예상되는 상황에서

부전공 연수를 통한 충원의 내실이

의문시됩니다



장기적인 대비없는 땜질식 대책으로 새로운 교과과정은 벌써부터 차질이 예상됩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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