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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교육과정의 전면시행을 앞두고
교원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그러나 도 교육청은
수요조사를 토대로 한
대책마련에 늑장이어서
새로운 교육제도 시행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박용백기자의 보돕니다
학생들의 선택과 수준별 수업을
골자로 한 7차 교육과정은
2천 4년에 전면 실시됩니다
따라서 새로운 교육제도에 걸맞는 교원 수급은 필수 불가결한 요건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라남도 교육청은
수요조사를 토대로 한
교원 수급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부전공 연수나 자격 취득을 통해 교원의 수급을 조절하겠다는 기초적인 입장만 거듭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제도의 주먹구구식 시행이
우려되는 대목입니다
◀INT▶
컴퓨터. 정보 즉, 전자계산과
한문 환경 과목등은
교원 부족 인원이
현원의 2배에 이를것으로
추산됩니다
또 과목별 교원 불균형이
심화될 전망입니다
중국어 일본어는
수요가 늘어나는 반면
독일어와 프랑스어는
수요가 줄게될것으로 예상됩니다
공통사회 공통과학 과목은
교원이 부족하고
일반사회 역사 지리등은 남아돌게 될 전망입니다
교원 부족에 불균형 현상까지
예상되는 상황에서
부전공 연수를 통한 충원의 내실이
의문시됩니다
장기적인 대비없는 땜질식 대책으로 새로운 교과과정은 벌써부터 차질이 예상됩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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