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학생들은 일본의 교과서 왜곡문제에 대해서는
강경 대응해야 하며
우리의 역사 교육도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대학 신방과학생들이 만드는 대학가리포트
오늘은 호남대학교 편입니다.
◀VCR▶
호남대생 10명 가운데 7명은
정부가 교과서 왜곡문제에 강경 대응하기를 원했습니다.
호남대 신문사가 동료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교과서왜곡에 대한 정부의 대응책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0%가
외교관계 재정립 등 강경 대응을 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반해 좀더 지켜보자는 신중론도 23%를 차지했습니다.
교과서 왜곡문제가
2002년 한일 월드컵의 걸림돌이 될것인가에 대한 물음에는
41%가 그렇다고 답한 반면
그렇지 않거나 잘모르겠다가
63%를 차지했습니다.
교과서 왜곡이 월드컵에는
별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반응이 더 우세합니다.
◀INT▶
역사 왜곡 인물에 대한
국내 입국을 금지하는 법안 제정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절반이상이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행 우리의 역사교육에 대해서는
올바르게 이뤄지고 있다가
16%에 그친 반면
그렇지 않다가 52%,
잘모르겠다 31% 등 대부분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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