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불법 테잎 복제

이재원 기자 입력 2001-07-18 06:27:00 수정 2001-07-18 06:27:00 조회수 0

◀ANC▶

오늘 새벽 불법으로 최신 가요 테잎을 복사해 유통시켜온 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의자는 고속복사기를 이용해 만들어낸 불법테잎을 1개당 9백원에 소매상등에 넘겼습니다.



이재원기자..









◀VCR▶



오늘 새벽 경찰이 성모씨로부터

압수한 최신 가요테이프들입니다.



겉보기에는 정품같아 보이지만

모두 불법으로 복제물입니다.



광주시 방림동 28살 성모씨는

한 달 전부터 주택가에 버젓이

공장을 차려놓고 고속 복사기 3대를 이용해 불법테이프를

복제하기 시작했습니다.



(스탠드 업)

이렇게 테잎을 복제해내는 데는 10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성씨는 한달동안 무려 만6천여개의

노래 테이프를 불법 복제해

광주지역 소매상과 도매상 등에 1개에 900원씩에

팔아 넘겨졌습니다.



◀INT▶

피의자



불법 복제 현장은

오늘 새벽 순찰중이던

파출소 직원이 불이 켜져 있는 공장에 도둑이 든줄 알고

덮치면서 발각됐습니다.



◀INT▶

조석수



경찰은 성씨를 음반및비디오물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긴급체포하고 공범이 있는지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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