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병원 노사 의견차 여전

한신구 기자 입력 2001-06-22 15:45:00 수정 2001-06-22 15:45:00 조회수 0

◀ANC▶

열흘째 파업을 벌이고 있는

전남대 병원은

직권 중재가 연기된 가운데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여전한

의견 차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VCR▶

병원측은

화순 병원 건립에 필요한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

퇴직금 누진제를

폐지해야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노조측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오늘도 수술 일정이 20% 축소됐고,

입원 환자의

진료 축소도 계속되는등

파행 진료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전남 지방 노동위원회는 오늘

직권 중재에 들어가 오는 27일까지 중재안을 내놓을 예정이었으나,

노,사 양측의 합의로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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