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하당 신도심 2단계 매립지가
최근 잇단 아파트 입주로
주거지 면모를 갖춰가고있습니다
그러나 주변에 요식업소는물론
숙박업소가 잇따라 들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기대했던
주민들을 실망시키고있습니다.
고 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99년 9월 준공된 하당신도심
2단계 매립집니다
최근들어 아파트 입주가 잇따르면서 점차 도심의 면모를
갖춰가고있습니다
바다를 끼고있는 쾌적한 입지에다
곳곳에 완충녹지와 공원이 조성돼
주거지로써는 더 없이 좋은 환경입니다
문제는 이처럼 좋은 환경을 비집고 요식업소와 숙박업소들이
잇따라 들어서고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여관은 이미 두 곳이
영업을 하고있고,5곳이 허가를
받아 공사를 준비하고있습니다
목포시는 준주거지에는
숙박시설 허가를 내주지않고있지만
상업용지에는 숙박시설 허가를
제약할 수없는 실정입니다
◀INT▶
이때문에 상업용지 비율이 20%로
적정치의 3배에 달하는
신도심 2단계 매립지에 여관건립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되고있습니다
신도심 2단계 매립지를 상업
타운으로 조성한다는 목포시의
도시계획이 주민들의 쾌적한 삶을 위협하고있습니다
MBC뉴스 고 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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