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원]신도심 "여관촌"(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1-06-23 17:31:00 수정 2001-06-23 17:31:00 조회수 6

목포 하당 신도심 2단계 매립지가

최근 잇단 아파트 입주로

주거지 면모를 갖춰가고있습니다



그러나 주변에 요식업소는물론

숙박업소가 잇따라 들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기대했던

주민들을 실망시키고있습니다.



고 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99년 9월 준공된 하당신도심

2단계 매립집니다



최근들어 아파트 입주가 잇따르면서 점차 도심의 면모를

갖춰가고있습니다



바다를 끼고있는 쾌적한 입지에다

곳곳에 완충녹지와 공원이 조성돼

주거지로써는 더 없이 좋은 환경입니다



문제는 이처럼 좋은 환경을 비집고 요식업소와 숙박업소들이

잇따라 들어서고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여관은 이미 두 곳이

영업을 하고있고,5곳이 허가를

받아 공사를 준비하고있습니다



목포시는 준주거지에는

숙박시설 허가를 내주지않고있지만

상업용지에는 숙박시설 허가를

제약할 수없는 실정입니다



◀INT▶



이때문에 상업용지 비율이 20%로

적정치의 3배에 달하는

신도심 2단계 매립지에 여관건립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되고있습니다



신도심 2단계 매립지를 상업

타운으로 조성한다는 목포시의

도시계획이 주민들의 쾌적한 삶을 위협하고있습니다



MBC뉴스 고 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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