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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마다
분쟁이 잇따르고 있지만
조정자로서 나서야 할 전라남도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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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도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시.군간 분쟁으로는
현대 하이스코 관할권을 두고
순천시와 광양시가
한치의 양보도 없는
싸움을 벌이고 있으며
구례 수중보 설치 이후
어획량 감소 문제를 두고
구례군과 곡성군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대불항 석탄부두 이전을 두고
목포시와 영암군이
충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라남도는
이들 시.군간에
행정 협의회가 구성되어 있다는
이유만으로
조정에 나서지 않고 있어
분쟁 장기화에 따른
지역민들의 갈등까지
표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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