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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상금을 노린 보험사기가 기승을 부리고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보험사기는 대부분
진상을 밝혀내기 힘들기때문에
보험사들이 곤혹을 치르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최근 보험사가 고소한 내용을 근거로 보험사기유형을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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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모 병원 원무과장이였던
박모씨,
박씨와 박씨의 처는 지난 89년부터 올초까지 무려 8차례에 걸쳐 교통사고 보상금으로
보험사로부터 8천여만원을 챙겼습니다.
박씨는 자동차보험을 비롯해
8개 보험이나 가입해 건당
많게는 수천만원의 보상금을
받을 수있었습니다.
◀INT▶ 모 보험사 조사시장
(타병원에서 자기병원으로 옮겨)
공장근로자로 일하던 김씨는
작업도중 손가락에 가벼운 화상을 입고 목포 모종합병원에서 57일동안이나 입원했습니다.
김씨는 보험사로부터 치료비외에도 290여만원의 보상금을 타내고 다른 보험사에도 4백여만원의 보상금을 신청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병원측은 진단서와 입원확인서를 순수히 끊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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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공업사를 운영하는 권씨의
경우 작업도중 얼굴골절상을
입었는데도 마치 운전중 사고로
위장해 역시 교통사고보상금을 손쉽게 타냈습니다.
(s/u) 보험사의 고소로
이들은 모두 보험사기혐의로
현재 경찰에 입건된 상탭니다.
또 이 일에 간여했던 병원도
장부일체를 압수당하는등
건강보험공단에 진료비를 부당청구한 혐의로 역시 조사를
받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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