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협상 타결률 낮아져

한신구 기자 입력 2001-10-16 08:36:00 수정 2001-10-16 08:36:0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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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노사협상 타결률과 임금 인상률이 지난해에 비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 노동청에 따르면

지역 백인이상 사업장 195곳 가운데

임금 협상이 마무리 된 곳은 143곳으로

73%의 타결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같은기간 82%의 타결율을 보인데 비하면

9.6% 포인트 낮아진 것이며,

전국 평균 74%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입니다.



임금 협상이 마무리된

사업장의 총액기준 임금인상률도

광주는 6.4% 전남은 6.7%로

지난해보다 각각 2.1% 1.3% 낮아졌습니다.



반면

임금 교섭과 관련된 노사 분규는 21건으로

지난 11건에 비해 2배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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