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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방송 사수와 방송법 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전국 19개 문화방송 계열사와
7개 민방 노조원 2천여명은 오늘 오후
한나라당사와 방송회관에서 잇따라 집회를 갖고
지방화 시대와 지역 문화를 말살시키는
수도권 방송의 위성 재전송은
즉각 철회돼야한다고 거듭 촉구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특히 지난 26일
국회 문광위원회에 상정된 방송법78조 개정안이
이번 회기내에 처리되도록
여,야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전국 MBC 계열사 노조위원장과
지역 민방 노조위원등 20여명은 어제 오전부터
한나라당사 7층 총재실 앞 복도를 점거하고
항의 농성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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