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등 지급 문제를 놓고 몇달째 논란을 빚어왔던
교원 성과금이 오늘 지급됐지만
교원단체가 반납을 강행하기로 해
논란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광주 전남 양 시도 교육청은
오늘 지역 교육청과 각급 학교를 거쳐
교원들에게 30여만원에서 90여만원까지
평가 등급에 따라 성과금을 차등 지급했습니다.
그러나 전교조 시도지부는 반납을 선언한 교사들로부터 성과금을 거둬들인 뒤
시도 교육청이나 교육부에 반납하기로 해
성과금 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한편 지금까지 광주 전남지역에서는
전체 교원의 30%에 이르는 8천여명의 교사들이 성과금 반납을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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