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종 선심성예산을 편성했는데도 이를 견제해야할 의회가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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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올 하반기 예산을 편성하면서
주거환경개선사업비 백78억원등 각종 도민복지와 생활안정 사업을 명목으로 당초보다 2천7백억원을 늘렸습니다
예산을 심의 의결해야 할 의회에서는
예산안 심사에서 소속 의원들의
절반가량만이 참석하는가 하면 각종 위원회
회의도 형식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이틀동안 열리는 도정질의에서도 55명의 의원 가운데 고작 5명만이 질문을 할 예정이여서
의회 본연의 임무인 감시와 견제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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