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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과 절도 사건 등 각종 범죄가 잇따르면서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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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쳐오다
경찰에 붙잡힌 18살 백모군입니다.
요리학원에 다니고 있는 백군은 문이 열려 있는 빈집만을 골라 주로 금반지를 훔쳤습니다.
씽크
이같은 절도 사건이 올들어 광주전남지역에서만 지난해보다 6백여건이 늘어난
만 천여건이 발생했습니다 .
반면 검거율은 오히려 7%가 하락했습니다.
살인사건 역시 지난해 보다 6건 많은 68건으로 증가한 가운데 2건은
아예 미궁으로 빠졌습니다.
지난 9월에 발생한
광주시 서구 임산부 살해 사건과 북구 미용실 여주인 피살 사건이 두달 반이 넘도록 용의자조차 파악하지 못한채 제자리를 맴돌고 있습니다.
현장 파출소에 설치했던 수사본부마저
철수한 상탭니다.
이처럼 살인과 강도 절도,사채 폭력 등
각종 범죄가 빈발하자 주민들은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씽크
경찰은 생활치안을 강조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범죄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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