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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조사를 면제해주겠다고
거액을 받은 지역신문 기자가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또 10억대의 가짜 휘발유를 제조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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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조사를 받지 않게 해주겠다며
돈을 받은 모 지역 신문사 광주 취재 본부장 김모씨가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김씨는 지난 4월과 5월 사이에
석유 판매상 정모씨에게 접근해
주유소에 대한 세무 조사를 면하도록 해주겠다며 2억원을 받은 혐�畇求�
김씨는 또 동료 기자 4명과 함께
다른 사람의 물품을 훔친 혐의로
광주 동부 경찰서에도 입건됐습니다.
김씨등은 취재본부가 세들어 있는
건물 1층에 자물쇠를 뜯고 침입해 주인 최모씨의 냉장고와 에어컨 등
천여만원 어치의 물품을 훔쳐 사용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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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원대의 가짜 휘발유를 제조판매한
혐의로 40살 김모씨등 5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 7월부터
충남 금산시에 휘발유 제조 공장을 차려 놓고 솔벤트 등을 혼합한 가짜 휘발유 15만여통을
제조한 뒤 전국을 무대로 판매해 12억원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畇求�
인텨뷰
경찰은 가짜 휘발유를 제조한 김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운반책 엄모씨와 판매책 채모씨등
3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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