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샘 귀경 상황

박수인 기자 입력 2001-10-02 05:46:00 수정 2001-10-02 05:46:00 조회수 0

밤새 귀경차량으로 몸살을 앓았던

고속도로에는 날이 밝으면서

다시 차량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자정이 넘어 다소 원활한 소통을 보였던

호남고속도로와 경부 고속도로 상행선은

익산에서 여산 사이에 차량이 지체되고 있고 경부선도 죽암에서 천안 사이 53km구간에서 차량이 가다서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서울에 도착한 차량의 경우

광주에서 서울까지 승용차로

5시간 30분이 소요됐지만

시간이 지나면 혼잡이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어제 하루 3만6천여대의

차량이 호남고속도로를 통해

상경한 데 이어 오늘과 내일사이

10만여대가 상경길에 오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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