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업진흥회 환골탈태 필요

박수인 기자 입력 2001-10-04 17:12:00 수정 2001-10-04 17:12:00 조회수 0

◀ANC▶

국내 광산업 발전을 위해

해외 교류협력과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광산업 진흥회가 자립기반을

넓히기 위해서는 기술개발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수인 기자



◀END▶



지난해 5월 설립된 광산업 진흥회는

지금은 정부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지만

광산업 육성 1단계 사업이 끝나는

오는 2003년부터는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산업체를 지원해야 합니다.



광산업 진흥회의 중장기 발전 방안을

연구해온 용역기관은

광산업 진흥회가 자생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기술개발 등 S/W기반을 구축하는 일에

사업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특히 회원사 가운데 대기업의 참여가 낮고

회비 납부가 저조한 것은

기업체에 제공할만한 S/W기반이

없기 때문이라고 용역기관은 지적했습니다.



◀INT▶



이와 함께 임직원의 평균 연령을 낮춰

인건비를 줄이는 등

조직을 효율적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이에 대해 광산업 진흥회는

광기술원 등의 연구 기관이 별도로

존재하는 여건으로 볼 때

당장 기술개발로 사업을 선회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INT▶



부인할 수 없는 것은 광산업 진흥회가

당장에 자생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어떤 식으로든 수익창출 모델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 모델을 찾은 일은

광산업 진흥회의 몫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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