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조퇴투쟁과 마찰 예상

윤근수 기자 입력 2001-10-10 16:51:00 수정 2001-10-10 16:51:00 조회수 0

전교조 소속 교사들이 집회 참석을 위해

집단 조퇴하기로 함에 따라

교사와 학교장 사이의 마찰이 예상됩니다.



전교조 시도지부 소속 교사들은

오늘 광주역에서 열릴

교육주체 결의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학교장에게 각각 조퇴서를 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학교장들은 비록 수업 결손이 없더라도

근무 시간에 노조 활동을 할 수 없다는

공무원 복무 규정을 근거로 조퇴를

원칙적으로 불허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교조와 예비교사,학부모 단체 등은

교원 성과급제 철폐와

자립형 사립고 철회 등을 촉구하며

오늘오후 광주역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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