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락과 날씨

이재원 기자 입력 2001-10-14 18:21:00 수정 2001-10-14 18:21:00 조회수 0

낮 최고 기온이 25도까지 올라가는

화창한 날씨를 보인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 유원지와 산에는

나들이 인파로 크게 붐볐습니다.



광주 무등산에는 2만여명의 등산객이 찾아

정상주변을 물들인 단풍을 감상하며

휴일을 보냈고, 장성 백양사와 지리산등

도내 유명사찰과 유명산에도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인파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반면에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은

농촌에서는 휴일도 아랑곳하지 않고

농민들이 가을 걷이를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이같은 맑은 날씨가

계속되다가 수요일쯤에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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