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갈치철 옛말(R)

김윤 기자 입력 2001-10-17 09:37:00 수정 2001-10-17 09:37:00 조회수 0

◀ANC▶

전통적으로 갈치가 많이 잡히는 가을철이지만 갈치는 기대만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잡혀도 상품가치가 없는 것들만 잡히고 있어 어민들의 속을 태우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가을 갈치잡이철을 맞고 있는 목포수협 위판장입니다.



경매를 기다리는 대부분의 고기가 갈치지만 갈치크기가 예년만 못합니다.



(S/U)본격적인 가을 갈치철을 맞고 있지만 씨알이 굵은 않은 실치만 잡히고 있어 어민들의 한숨만 깊어지고 있습니다.



◀INT▶이광식 어민

//인건비..경비 대기도 힘들다....//



파도와 싸우며 힘들게 잡아올린 갈치가격은 최저 한상자에서 만2천원선.



대부분 씨알이 굵지 않은 실치로 상품가치가 떨어져 사료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나마 잡히는 갈치 어획량도 지난해보다 못해 어민들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INT▶이성철 경제상무*목포수협*



밤잠을 설쳐가며 새벽 위판에 나선 어민들,

옛말이 되버린 가을 갈치철에 시름만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 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