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 본격 시작(R)

이계상 기자 입력 2001-07-22 17:41:00 수정 2001-07-22 17:41:00 조회수 3

◀ANC▶

장마가 주춤하면서

휴가철을 맞은

가족 단위의 피서객들이

도내 해수욕장과

유원지를 찾았습니다.





휴일 피서지표정,

이계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하늘엔 솜사탕 같은

뭉게 구름이 피어나고 소나무숲은

짙은 녹음을 더해갑니다.



드넓게 펼쳐진 바다엔

더위를 식히려는 피서객들이

점점이 박혀있습니다.



부지런히 그물질을 하는 아빠,



헛수고라는 걸 알지만

아이처럼 마냥 즐겁습니다.

◀INT▶

(가족들이랑 왔는데..참 좋다)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자

휴일을 맞은 도내 해수욕장은

모처럼만에 활기를 띠었습니다.



여수 만성리 해수욕장과

보성 율포해수욕장에는

만여명의 피서객이 몰려

개장 이래

최대 인파를 기록했습니다.



지리산과 무등산 등

유명산에도 시원한 계곡을 찾은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미처

도심을 벗어나지 못한 시민들은

아이들의 성화에 못이겨

가까운 강가나

야외 수영장을 찾았습니다.



연신 물장구를 치고

물싸움도 벌여보지만

아이들은 지칠줄을 모릅니다.

◀INT▶

◀INT▶

오늘 광주와 전남지방은 낮 최고기온이 33도 안팎을 오르내렸습니다.



(스탠드업)

기상청은 다음주 내내 오늘 같은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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