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업자를 위한 채용박람회가 큰 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노동청은 지난 해부터 올해까지

모두 9차례의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으나

이를 통해 일자리를 구한 사람은 570여명에 그쳤습니다.



이는 채용박람회을 통한 전체 구직자

만 7백여명의 5.4 퍼센트에 불과한 비율로

지역별로는 광주보다는 목포와 여수 지역의

취업 성공율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이에대해 노동청측은

구직자들이 여전히

3D 업종을 기피하고 있고

구직자의 상당수가 기업이 요구하는 자격이나 실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