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잇따라

이재원 기자 입력 2001-10-05 06:21:00 수정 2001-10-05 06:21:00 조회수 0


새벽에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지고, 수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광주시 두암동
55살 김모씨 집에서 불이나
김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지고
내부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경찰은 중풍으로 거동이 불편한 김씨가
누운 채로 담배를 피우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새벽 2시 30분쯤에는
목포시 상동 한 나이트 클럽에서 불이나
내부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9천5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이틀전 전기시설에 이상이 있어
수리를 했다는 지배인 박모씨의 말에 따라
전기 합선으로 인한 화재로 보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