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 중국 유학시장 겨냥

윤근수 기자 입력 2001-10-12 09:37:00 수정 2001-10-12 09:37:00 조회수 0

고등학교 학생수 감소에 따라

광주지역 대학들이

중국 유학생 유치에 발 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조선대는 지난달 중국 북경과 청도 등지에서

유학 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26일에는 상해에서 열리는

유학 박람회에 참가할 계획입니다.



또 유학생에 대해 기숙사를 우선 배정하고

등록금을 50% 감면하는 등

각종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대도 최근 총장이 길림대학과

교류 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하는 등

중국 대학과 잇따라 교류협정을 맺고 있으며

호남대는 최근 기구 개편을 통해

국제 협력 센터를 발족시키는 등

유학생 유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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