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잡이를 나갔던 어선이 침몰해
60대 부부가 실종됐습니다.
오늘 오후 1시쯤 진도군 조도면 앞 바다에서
진도선적 낭장망 어선 1.85t급 성찬호가
배 앞머리만 드러낸채 침몰해 있는 것을
부근을 지나던 어선이 발견해
목포해양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어선은 선장 61살 강민식씨와
부인 고옥심씨 부부가 해상에 설치한
멸치잡이 그물을 걷어올리기 위해
오늘 아침 조도항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실종자 수색작업을 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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