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를 중심으로 한 무등산권 지역의 사림들이
역사발전의 원동력이 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무등산권 문화유산보존회 주최로 오늘
광주시 북구청에서 열린 '무등산권 사림문화 융성과 내용'이라는 주제로 한 학술발표회에서 전남대학교 이상식 교수는 고려말부터 충절과 의리를 중시하는 사람들이 무등산권 지역에 모여 사림문화권이 형성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교수는 사림의 영향을 받은 이 지역주민들이 나라와 민족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분연히 일어섰고, 의로운 정신이 광주학생독립운동과 5.18민중항쟁으로 이어졌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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