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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과 진주권을 하나로 묶어
국제 도시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순천대 지역개발연구소가 마련한 심포지엄에서
광양만권의 도시통합이
지역 발전과 세계박람회 유치의 열쇠임이
다시 한번 강조됐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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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연설에 나선 서울대 최상철교수는
광양만-진주권은 광역시로 발돋움할 조건을
고루 갖추고 있다며,
이를 적극 추진해 국제도시로 성장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최교수는 또, 수도권을 제외하고 인구가 느는 유일한 지역인 광양만권이 광역시가 된다면,
산업기반과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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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연구원 김경석 박사는
신산업기지와 국제물류거점, 관광거점을
광양만권의 3가지 위상이라고 전제하고,
컨테이너 부두와 세계박람회라는
발전 잠재력를 강조했습니다.
광양만권 도시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한
광주,전남 발전연구원의 조상필 박사는
그 방법으로 여수, 순천, 광양시의 우선통합이
가장 실현가능성이 높다고 역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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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구원의 김도훈 박사는
세계박람회의 유치가능성과 파급효과라는
주제 발표에서
아직은 경쟁도시보다 불리한 요소가 많지만,
도시통합을 통해
이를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SYN▶
(S/U)이번 심포지엄은 세계박람회 유치와 광양항의 개발,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등, 대형 개발계획의 성패가 광양만권 도시통합과 무관하지 않음을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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