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3원]광양만 도시통합-R

최우식 기자 입력 2001-11-17 10:16:00 수정 2001-11-17 10:16:00 조회수 0

◀ANC▶

광양만권과 진주권을 하나로 묶어

국제 도시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순천대 지역개발연구소가 마련한 심포지엄에서

광양만권의 도시통합이

지역 발전과 세계박람회 유치의 열쇠임이

다시 한번 강조됐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기조연설에 나선 서울대 최상철교수는

광양만-진주권은 광역시로 발돋움할 조건을

고루 갖추고 있다며,

이를 적극 추진해 국제도시로 성장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최교수는 또, 수도권을 제외하고 인구가 느는 유일한 지역인 광양만권이 광역시가 된다면,

산업기반과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INT▶

국토연구원 김경석 박사는

신산업기지와 국제물류거점, 관광거점을

광양만권의 3가지 위상이라고 전제하고,

컨테이너 부두와 세계박람회라는

발전 잠재력를 강조했습니다.



광양만권 도시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한

광주,전남 발전연구원의 조상필 박사는

그 방법으로 여수, 순천, 광양시의 우선통합이

가장 실현가능성이 높다고 역설했습니다.

◀SYN▶

산업연구원의 김도훈 박사는

세계박람회의 유치가능성과 파급효과라는

주제 발표에서

아직은 경쟁도시보다 불리한 요소가 많지만,

도시통합을 통해

이를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SYN▶

(S/U)이번 심포지엄은 세계박람회 유치와 광양항의 개발,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등, 대형 개발계획의 성패가 광양만권 도시통합과 무관하지 않음을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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