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는
자신을 고소한 PC방 주인에게 앙심을 품고
인터넷 폭탄사이트에서 배운 사제폭발물을 제조해 PC방을 폭파한 고등학교 3학년
임모군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임군은 어제 오전
광주 광산구 도산동 모 PC방 출입문에 부탄가스를 이용해 만든 사제폭발물을 터뜨려 출입문을 파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임군은
PC방 주인의 컴퓨터게임 ID를 이용해 '리니지게임'의 사이버 머니 60여만원어치를 팔아 온 사실이 들통나 고소당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임군은 평소 즐겨찾던 인터넷 폭탄사이트에서 배운대로 부탄가스와 쿠킹호일 등을 인근 마트에서 구입해 사제폭발물을 만든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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