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이 사제폭발물로 PC방 출입문 폭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1-11-21 14:38:00 수정 2001-11-21 14:38:00 조회수 4

광주 광산경찰서는

자신을 고소한 PC방 주인에게 앙심을 품고

인터넷 폭탄사이트에서 배운 사제폭발물을 제조해 PC방을 폭파한 고등학교 3학년

임모군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임군은 어제 오전

광주 광산구 도산동 모 PC방 출입문에 부탄가스를 이용해 만든 사제폭발물을 터뜨려 출입문을 파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임군은

PC방 주인의 컴퓨터게임 ID를 이용해 '리니지게임'의 사이버 머니 60여만원어치를 팔아 온 사실이 들통나 고소당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임군은 평소 즐겨찾던 인터넷 폭탄사이트에서 배운대로 부탄가스와 쿠킹호일 등을 인근 마트에서 구입해 사제폭발물을 만든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