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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처리 소각장의 위치선정이
주민 분쟁의 불씨가 되고 있는 가운데
쓰레기 처리를 주제로 하는 심포지움이
어제 순천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발암물질 다이옥신을 줄이기 위한
산업 현장의 다양한 신기술들이
공개됐다고 합니다.
박광수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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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초 착공된
서울 마포구의 쓰레기 소각장 조감도입니다.
깔끔한 외경이 눈길을 끄는가운데
쓰레기를 소각할때 발생하는 잔해까지 재활용한다는 의미에서 이름도 '자원회수시설'로 붙여졌습니다.
특히 이곳에는 금속가공 공정을 활용해
발암물질 발생을 극소화시키는
새로운 기술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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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소각장의 운전사례를 통한
다양한 다이옥신 제거방법도
폭넓게 논의됐습니다.
소각로나 보일러의 설계변경을 통해
배출량을 극소화 시킬수 있는 방법등
산업 현장에서 효과가 입증된 대책들이
특히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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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이외에도
100여명의 학계와 산업 현장의 전문가들이
폐기물 처리에 대한 신기술과
세계적 추세를 선보였습니다.
◀INT▶
갈수록 매립도,소각도 힘들어지는 폐기물들을
보다 안전하게 처리할 방법이 속속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것은 실제 산업현장에 적극 활용되고
환경 보전의 효과를 입증시키는 일입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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